경찰, '송파 일가족 사망' 부검 예정...딸 살해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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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부검을 통해 사망한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9살 딸의 외관에 타살 흔적이 없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도 송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에 대해서도 조만간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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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부검을 통해 사망한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9살 딸의 외관에 타살 흔적이 없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 해당 호텔에 40대 친모 A 씨가 함께 투숙했던 사실이 확인된 만큼 A 씨가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도 송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에 대해서도 조만간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23일) 아침 7시 반쯤 잠실동 아파트 단지에서 A 씨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고, 동선을 따라 수색한 결과 A 씨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 3명은 송파동 빌라에서, A 씨 딸은 김포에 있는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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