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뉴욕서 41차례 양자회담…외교 '실핏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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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박6일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총 41개국과 양자회담을 했다며 지난 순방이 외교의 '근육'을 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일정은 '실핏줄'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비유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며 "이번 뉴욕 방문은 양적인 면에서, 그리고 질적인 면에서도 외교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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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백제전서 "고향 오니 힘이 나"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박6일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총 41개국과 양자회담을 했다며 지난 순방이 외교의 '근육'을 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일정은 '실핏줄'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비유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며 "이번 뉴욕 방문은 양적인 면에서, 그리고 질적인 면에서도 외교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뉴욕에서 41차례의 양자회담을 했고, 다자 간 회의를 겸한 오·만찬, 유엔총회 연설, 그리고 뉴욕대 비전 포럼 참석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41개국 양자회담에 집중하며 "이 가운데 많은 국가들이 양국 수교 이후 첫 회담을 하거나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회담을 하는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워싱턴선언을 통해서 21세기 우리 외교에 기본 골격이 갖춰지고,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서 우리 외교 안보에 근육이 잡혔다면 이번 뉴욕 출장에서는 우리 외교의 지평이 세계 곳곳 실핏줄까지 퍼져나가는 성과를 걷은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 경제의 지평이 더욱 넓어지고, 우리 기업들이 활약할 운동장이 더 많아지고, 우리 안보의 기반이 더 튼튼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디지털 권리장전, CFA(무탄소 에너지 연합) 등은 국내외에서 후속 조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뉴욕에서 돌아온 직후 충청남도 공주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4박6일 동안의 외교행사를 마치고 막 도착했지만 고향에 오니까 막 힘이 난다'고 말했고 행사에 참석한 공주시와 충남도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백제전은 단순히 공주시나 충청남도 행사가 아니라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라고 했다. 이어 "어제 행사에서도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서 대표단이 참석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그런 기조의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백제전은) 이미 백제시대에도 우리는 글로벌 국가로서의 면모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행사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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