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찌민시와 직항 공항 노선 개설 등 경제협력 논의

이성민 2023. 9. 2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와 도내 근로 유학생 유치, 청주·호찌민 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근로 유학생 제도를 활용한 베트남 학생의 도내 유학, 청주·호찌민 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 양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 충북형 스마트팜 호찌민시 진출 등을 제안했고, 판 시장은 "호찌민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꼼꼼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도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와 도내 근로 유학생 유치, 청주·호찌민 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담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판 반 마이 호찌민 시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판 반 마이 호찌민 시장을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근로 유학생 제도를 활용한 베트남 학생의 도내 유학, 청주·호찌민 공항 간 직항 노선 개설, 양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 충북형 스마트팜 호찌민시 진출 등을 제안했고, 판 시장은 "호찌민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꼼꼼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도가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파견해 시 측에 교류 의향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도는 이번 면담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논의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