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폐원 사태’ 25일 여야 공동 토론회

조미덥 기자 2023. 9. 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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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성동을)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서울 종로)은 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도심인 중구, 종로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두 의원이 여야를 넘어 손을 잡고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8월 말 서울 백병원 폐원 강행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갈수록 심화하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 지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해 도심 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서울시의 계획도 청취한다.

장여구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외과 교수와 김호정 단국대학교 건축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윤영희 서울시의원과 이광구 서울시 시설계획과장, 황두진 건축가,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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