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엔 풍부한 성량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브로드웨이와 국내 무대를 누비는 마이클 리, 절절한 감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윤형렬, 다양한 장르와 음역대를 넘나드는 백형훈, 팬텀싱어 시즌2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임정모 등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대중들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공연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물랑루즈!' '노트르담의 꼽추' '시카고' '그리스' '빨래'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대형 LED 스크린과 음향, 조명 등 환상적인 무대연출과 6인의 앙상블 팀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마니아부터 일반 관객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갈라 콘서트를 통해 공연 내내 환상적인 호흡과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피움이 주최·주관하며 세종시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정팜이 후원한다.

티켓은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다.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기타 문의는 공연기획피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