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추락' 나폴리, '철기둥 KIM' 계속 있었으면... "김민재가 그립다, 새 감독 철학 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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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철기둥' 김민재를 계속 그리워하고 있다.
1970년대 나폴리에서 활약한 주세페 사볼디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나폴리는 10점 만점에 9점을 줄 만한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폴리는 6점이다"라고 나폴리의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꼬집었다.
김민재를 제외하고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축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남아 세리에A 2연패 가능성을 높였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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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나폴리에서 활약한 주세페 사볼디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나폴리는 10점 만점에 9점을 줄 만한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폴리는 6점이다"라고 나폴리의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꼬집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나고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민재를 제외하고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축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남아 세리에A 2연패 가능성을 높였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2연승을 달린 뒤 라치오에 패하고 제노아에 비기면서 리그 2승1무1패(승점 7)로 5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김민재가 떠난 수비진의 무게감이 확 떨어졌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제 3센터백이었던 후안 제주스가 아미르 라흐마니와 중앙수비 라인을 형성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김민재의 대체자로 영입한 나탕은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부재를 언급했다. 사볼디는 "나는 김민재가 늘 그립다고 말해왔다. 그가 정말 그립다. 김민재는 언제나 나폴리의 기준이 되던 선수였다"며 "김민재에게 어떤 상대 선수 뒤에 설 것을 지시하면 그 선수의 활약은 경기 내내 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해 적응기도 필요 없이 시즌 초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급부상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력을 밑바탕 삼아 199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이 끝나자 리그 최우수 수비수,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 시즌 만에 세리에A 무대에서 모든 걸 이룬 김민재는 지난 7월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현재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신뢰 속에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사볼디는 "김민재가 그립지만 현재 나폴리의 부진은 김민재의 부재 때문만은 아니다. 나폴리는 움직임은 단조롭고 덜 공격적이다. 경기에서 불균형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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