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시진핑 방한, 양국 노력…결정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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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날 항저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방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양국이 노력은 하겠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말로 추진되는 한일중 회담은 만약에 성사돼도 중국은 늘 총리가 참석해 왔다"며 "그 행사에 시 주석이 참석하진 않을 것 같다. 시 주석 방한 문제는 그것과 별개로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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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날 항저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방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양국이 노력은 하겠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연말로 추진되는 한일중 회담은 만약에 성사돼도 중국은 늘 총리가 참석해 왔다"며 "그 행사에 시 주석이 참석하진 않을 것 같다. 시 주석 방한 문제는 그것과 별개로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는 늘 기본적 입장을 얘기해 왔다"며 "상호 존중, 국제 규범 준수란 원칙만 있으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시 주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 총리와 양자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적절한 시기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방문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없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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