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양양 '4층 건물주' 현실..잡초 무성 "망했는데?"('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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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양양 건물 마당에 자란 잡초를 정리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어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마당으로 향한 윤승아는 "제가 이 나무와 이 친구를 심은적이 없다. 그리고 이 친구가 꽃을 피우고 있더라. 두 그루다. 여기도 있다. 장갑끼고 해야겠다. 닭살돋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마구잡이로 잡초를 뽑은 윤승아는 "혹시 감성 가드닝을 생각하셨나요", "여러분 혹시 시골살이를 꿈꾸신다면.."이라며 전원생활의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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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양양 건물 마당에 자란 잡초를 정리하느라 진땀을 뺐다.
24일 '승아로운' 채널에는 "감성 양양은 무슨... 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오랜만에 양양 건물을 찾았다.
윤승아는 "사실 어제 왔다. 근데 정말 난리가 났다. 정말 너무 오랜만에 오니까. 물론 그 전에 관리 하고 대관도 하고 했는데 에어컨이 고장이 나있더라. 그래서 어제 다시 서울에 갈 뻔 했다. 하루종일 에어컨과의 전쟁을 하다가 이제 안정을 좀 찾고 다행히 젬마가 어제 통잠을 자줘서 약간 정신을 차리고 이틀차에 양양생활을 시작해보려고 한다"며 "오늘도 매우 바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바다를 보고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한 윤승아는 본격적으로 잡초 정리에 나섰다. 그는 "제가 양양에 못온 사이에 정글이 하나 오픈했더라. 나무를 심은적이 없는데 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그 나무를 다른데로 보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마당으로 향한 윤승아는 "제가 이 나무와 이 친구를 심은적이 없다. 그리고 이 친구가 꽃을 피우고 있더라. 두 그루다. 여기도 있다. 장갑끼고 해야겠다. 닭살돋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마구잡이로 잡초를 뽑은 윤승아는 "혹시 감성 가드닝을 생각하셨나요", "여러분 혹시 시골살이를 꿈꾸신다면.."이라며 전원생활의 현실을 전했다.
그는 "이보다 슬플수 없다"며 끝없는 잡초를 뽑았고, 마지막으로 기계를 이용해 잔디를 깎았다. 하지만 잔디가 너무 길어 기계조차 제기능을 하지 못했고, "망했는데?"라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해가 질때까지 잔디를 깎던 윤승아는 너무 지친 나머지 촬영도 종료했다. 다음날 아침 다시 찾은 마당은 전날과는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모양이었다. 윤승아는 "엄청 예쁘죠. 저희가 다 이렇게 깨끗하게. 아직 좀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 오늘은 안하려고요. 물집잡혔다"고 소충을 토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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