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체포안' 가결 후폭풍…여야 모두 '촉각'
<출연 :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정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초유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상황 두 분과 정리해봅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이재명 대표, 24일째 이어가던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당분간 회복 치료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은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면서도 국정 혼란에 대해 반성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 득실을 따져보죠. 무엇을 얻었고 반대로 무엇을 잃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표, 26일 열릴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죠. 결과를 예단하긴 힘들지만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질문 3> 민주당 내부는 혼란스럽습니다. 가결표 의원들을 색출하는가 하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는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으로서는 내년 총선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4> 민주당은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출마 의사를 밝힌 3선 중진의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 세 사람은 모두 친명계로 분류되는데요. 계파색이 더 짙어지는 지도부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요?
<질문 5> 김의겸 의원의 발언이 또 논란입니다. 한동훈 장관과 이 대표의 영장 담당판사가 같은 학교 동기라고 방송에서 발언한 건데, 나중에 자신의 취재에 구멍이 있었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유포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어요.
<질문 6>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로 올랐습니다. 알앤써치의 조사 결과인데요. 순방 효과가 영향을 미친 걸까요? 여론 흐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7>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가결됐습니다. 귀국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까요?
<질문 8> 국민의힘은 대야 공격을 자제하면서 야당 내홍에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소속 의원들에게 언행 자제령을 내렸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반사효과로 얻을 것보다는 정치 공세로 인한 역풍이 더 크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영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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