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정부' 비판한 文 발언에… 대통령실 "오염 정보 기반한 주장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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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안보·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오염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장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명백하게 우리 정부 들어서, 특히 경제를 보면 고용률이 좋아졌고, 재정이 건전해졌고, 물가가 내려갔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다"며 "문 전 대통령이 말했던 다른 정부와 비교도 수치상으로 맞지 않거나 해석이 왜곡된 것이 아니냐 비판받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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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안보·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오염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장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정부의 통계 담당자들이 지금 수사받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명백하게 우리 정부 들어서, 특히 경제를 보면 고용률이 좋아졌고, 재정이 건전해졌고, 물가가 내려갔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다"며 "문 전 대통령이 말했던 다른 정부와 비교도 수치상으로 맞지 않거나 해석이 왜곡된 것이 아니냐 비판받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이어 "실증적 수치가 필요하다면 관계부처에서 언론인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총리 해임 건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선 "한 총리가 어제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나 국익을 위해 외교 활동을 열심히 벌였다"며 "그런 모습이 우리 국민에게는 충분히 답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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