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명작페스티벌 성료…명품 농특산물 찾아 11만 인파 몰려

이성민 2023. 9.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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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11만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음성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음성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엔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와 무료 시식 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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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11만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에 몰린 사람들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음성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엔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와 무료 시식 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딱지치기와 공굴리기 등을 진행한 '명작운동회'와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농민가요제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밤에는 300대의 드론이 음성의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드론 쇼를 가을 밤하늘에 펼쳐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북적이는 판매장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가엔 큰 소득을 안겨주고, 음성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풍성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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