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명작페스티벌 성료…명품 농특산물 찾아 11만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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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11만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음성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음성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엔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와 무료 시식 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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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11만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음성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음성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엔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와 무료 시식 행사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딱지치기와 공굴리기 등을 진행한 '명작운동회'와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농민가요제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밤에는 300대의 드론이 음성의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드론 쇼를 가을 밤하늘에 펼쳐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가엔 큰 소득을 안겨주고, 음성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풍성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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