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체포안에 “수사상황은 언급 안 한다”…총리 해임건의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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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과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수사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대통령실은 수사나 재판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2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이나 지난달 단식 시작 때에도 "대통령실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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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과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수사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대통령실은 수사나 재판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2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이나 지난달 단식 시작 때에도 “대통령실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는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임건의안 처리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한덕수 총리가 어제 중국에서 시진핑 총리 주석 만나서 우리 국익을 위해서 외교활동을 열심히 벌였다”며 “그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에게는 충분히 답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국회의 해임 건의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해 9월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 조문일정 혼선과 UN 총회 순방 당시 ‘비속어’ 논란 직후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태원 참사 1달여만인 1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선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예정입니다.
해임요구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정식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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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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