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FW, 전 소속 팀 앰블럼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 착용하다 포착…"나 원래 물건 멀쩡하면 잘 안 바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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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전 소속팀 앰블럼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다 포착됐다.
경기 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정강이 보호대가 화제를 모았다.
퓔크루크는 전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의 팀 앰블럼이 새겨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를 소화했다.
퓔크루크는 다른 팀의 앰블럼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 이유에 대해서 "나는 멀쩡한 물건을 바꾸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강이 보호대를 교체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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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전 소속팀 앰블럼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다 포착됐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만나 1-0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3분 터진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5위에 자리 잡았다.
경기 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정강이 보호대가 화제를 모았다. 퓔크루크는 전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의 팀 앰블럼이 새겨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를 소화했다.
독일 매체 ‘빌트’가 퓔크루크의 이야기를 전했다. 퓔크루크는 다른 팀의 앰블럼이 그려진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 이유에 대해서 “나는 멀쩡한 물건을 바꾸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강이 보호대를 교체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나는 이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많은 골을 넣었고, 많은 성공을 거뒀다. 그래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 팬들이 도르트문트가 그려진 새로운 보호대를 보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보호대는 특별하다. 게다가 베르더 브레멘은 내가 좋아하는 클럽이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퓔크루크는 베르더 브레멘 유스 출신이다. 기회를 얻기 위해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 이적을 했고, 이후 뉘른베르크로 완전 이적해 포텐이 터졌다. 퓔크루크는 하노버 96을 거쳐 2019/20시즌에 베르더 브레멘으로 복귀했다.
퓔크루크는 베르더 브레멘 유니폼을 입고 2019/20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5시즌 동안 4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4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빌트 홈페이지 캡쳐,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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