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수억대 빚 있었다"…'송파 일가족 사망' 경찰 돈 거래 내역 추적

정경윤 기자 2023. 9. 24.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들이 채권, 채무 관계로 얽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가족 사이의 돈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 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 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들이 채권, 채무 관계로 얽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가족 사이의 돈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 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 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억 원대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 씨의 남편과 가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송파구의 다세대 주택에서는 채권, 채무 문제로 가족 간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최근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고, 남편과 시가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오전 숨진 A 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시가 식구는 다세대주택에서, 초등생 딸의 시신은 경기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22일 딸과 함께 호텔에 투숙했다가 어제 오전 혼자 나선 사실을 확인했으며, 딸은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