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예술로 만든 디자이너들…'일상이 명품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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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명품이 되는 순간'(더블북)에 등장하는 스무명의 디자이너는 모두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이끌어낸 이들이다.
가구와 일상용품에서 패션, 건축, 인테리어까지 책에는 수많은 디자인이 등장한다.
그리고 알레산드로 멘디니, 카림 라시드, 이세이 미야케 등이 만들어낸 이 이 디자인들은 단순히 기술이 아닌 문화와 철학이 된 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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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일상이 명품이 되는 순간'(더블북)에 등장하는 스무명의 디자이너는 모두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이끌어낸 이들이다.
가구와 일상용품에서 패션, 건축, 인테리어까지 책에는 수많은 디자인이 등장한다. 그리고 알레산드로 멘디니, 카림 라시드, 이세이 미야케 등이 만들어낸 이 이 디자인들은 단순히 기술이 아닌 문화와 철학이 된 명품이다.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상품이나 공업적 생산 활동으로 여긴다. 실용적이거나 기술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 일쑤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이들 디자이너는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삶을 사색하는 것이 우리 일상에서 갖는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와인오프너의 ‘선을 넘어버렸다.’ 주방이나 거실에 자리하면서 와인 병을 따는 행위나 와인오프너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규정하는 문화적인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이런 시도는 1990년대 이후로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바꾸었다. 디자인은 그저 기능성만을 챙기는 분야가 아니라 문화를 만드는 일로 승화되었다."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여자친구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낸 와인오프너 '안나 G'는 사물에 사람과 같은 존재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세계 디자인의 흐름이 기능주의로부터 벗어나는 시작을 만들었다. 론 아라드는 창조성과 조형성이 결합된 흐르는 형태의 의자들을 디자인했고 로스 러브그로브,미래 세계를 미리 보게 하는 디자인을, 카림 라시드는 강렬한 색깔로 형태를 만들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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