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적극 행정' 성과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상대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해 1천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적극 행정은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광융합 무역촉진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해외시장개척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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