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너울에 실종된 잠수사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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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 실종됐던 잠수사 2명이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남 진도군 복사초 해상에서 수중촬영 중이던 잠수사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 결과 신고접수 20여 분만인 오후 6시 25분쯤 진도군 복사초 북서방 2.4㎞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실종 잠수사 2명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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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수중 작업 중 실종됐던 잠수사 2명이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남 진도군 복사초 해상에서 수중촬영 중이던 잠수사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 서해 해양특수구조대원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과 인근 항행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수 유동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표류 예측 지점으로 경비함정(310B함)도 이동시켜 수색했습니다.
그 결과 신고접수 20여 분만인 오후 6시 25분쯤 진도군 복사초 북서방 2.4㎞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실종 잠수사 2명을 발견했습니다.
2명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당초 6명이 함께 입수해 수중 촬영 작업을 마치고 물 밖으로 나오다가 2명이 너울에 밀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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