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남북 단일팀에서 적으로' 정선민호, 27일부터 본선 돌입

이형주 기자 2023. 9. 24.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민호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돌입한다.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던 정선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최윤아가 코치가 돼 그를 보좌한다.

정선민호는 오늘(24일) 항저우로 출국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라트비아의 경기, 정선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농구협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선민호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돌입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27일 태국, 29일 북한, 내달 1일 대만을 만난다.

최근 여자농구는 저변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FIBA 아시아컵 5위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하며, 여자농구의 인기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직전 대회였던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농구는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뛰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을 주축으로 북한의 로숙영 등이 합류해 은메달을 만든 바 있다. 이제 다시 양 측은 적이 돼 맞선다.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던 정선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최윤아가 코치가 돼 그를 보좌한다. 선수단도 돌아온 박지수를 비롯 김단비, 강이슬, 박지현, 신지현, 이소희 등 WKBL의 주요 선수들을 선발했다.

정선민호는 오늘(24일) 항저우로 출국 예정이다.

한국의 박지수(왼쪽)가 28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 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

▶감독=정선민

▶코치=최윤아

▶선수= 박지수, 강이슬(이상 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이경은(신한은행),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상 BNK), 이해란(삼성생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