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남북 단일팀에서 적으로' 정선민호, 27일부터 본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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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호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돌입한다.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던 정선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최윤아가 코치가 돼 그를 보좌한다.
정선민호는 오늘(24일) 항저우로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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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선민호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돌입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27일 태국, 29일 북한, 내달 1일 대만을 만난다.
최근 여자농구는 저변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FIBA 아시아컵 5위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하며, 여자농구의 인기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직전 대회였던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농구는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뛰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을 주축으로 북한의 로숙영 등이 합류해 은메달을 만든 바 있다. 이제 다시 양 측은 적이 돼 맞선다.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던 정선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최윤아가 코치가 돼 그를 보좌한다. 선수단도 돌아온 박지수를 비롯 김단비, 강이슬, 박지현, 신지현, 이소희 등 WKBL의 주요 선수들을 선발했다.
정선민호는 오늘(24일) 항저우로 출국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
▶감독=정선민
▶코치=최윤아
▶선수= 박지수, 강이슬(이상 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이경은(신한은행),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상 BNK), 이해란(삼성생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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