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빅클럽!' 뉴캐슬, 핵심 MF부터 잡는다→장기 계약+바이아웃 1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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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뉴캐슬과의 긴 동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3일(한국시간) "기마랑이스가 뉴캐슬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기마랑이스를 붙잡기 위해 최근 뉴캐슬이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마랑이스 역시 뉴캐슬과의 동행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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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뉴캐슬과의 긴 동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3일(한국시간) "기마랑이스가 뉴캐슬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서명되지 않은 거래에 1억 파운드(약 1,635억 원)를 초과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4,16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이적료로 뉴캐슬에 합류한 기마랑이스는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을 이용해 팀 후방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입지를 늘려가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만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고 반 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 뉴캐슬 4,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완벽하게 PL 무대에 적응한 기마랑이스였다.
성공적인 PL 데뷔 시즌을 마친 기마랑이스의 잠재력은 곧바로 폭발했다. 2022-23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의 3명의 미드필더에서 조엘링톤, 조 윌록과 함께 호흡을 맞춘 기마랑이스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북동부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기마랑이스의 입지는 탄탄했다. 기존 주전 미드필더 자원인 조엘링톤, 새롭게 영입된 산드로 토날리와 합을 맞추고 있는 기마랑이스는 올 시즌 뉴캐슬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여전히 하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비록 뉴캐슬의 시즌 초반 경기력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나 기마랑이스는 여러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기마랑이스를 붙잡기 위해 최근 뉴캐슬이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마랑이스 역시 뉴캐슬과의 동행을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모양이다.
'데일리 미러'는 "기마랑이스의 현재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지만, 2022년 1월 리옹에서 합류한 이후 상항당 영향력을 발휘한 후 그는 더 나은 조건으로 보상받기를 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새로운 계약에는 급여 인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8년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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