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최고의 선수라면 레알에서 뛰어야 돼” 대표팀 동료까지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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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동료까지 킬리앙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인터뷰릉 통해 "나는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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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랑스 대표팀 동료까지 킬리앙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인터뷰릉 통해 “나는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해부터 레알의 영입후보로 거론됐다. 레알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완성하길 원했다.
당초 내년 여름 영입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레알은 내년 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상황은 급변했다. PSG가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음바페의 올여름 매각을 추진했다. PSG는 실제로 이적료 3억 유로(약 4,268억)를 제안한 알 힐랄과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레알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음바페의 선택은 잔류였다. PSG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자 음바페를 급하게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제는 계약 연장까지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내년 여름 영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추아메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 반드시 레알에서 뛰어야 한다. 음바페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레알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했다.
더불어 “나는 PSG 이적을 고려한 적이 있다. PSG는 빅클럽이며 나는 항상 프랑스 클럽이 성공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알의 연락이 왔을 때 거절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라며 PSG로 갈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추아메니는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음바페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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