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공격-수비 모두 빛났다…평점 8점+롱패스 성공률 100%+클리어링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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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4%(76/81), 롱패스 성공률 100%(3/3), 공격 진영 패스 3회를 기록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김민재를 향해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그는 필요한 모든 것을 아주 능숙하게 해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7일(한국 시간) 2023/24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프로이센 뮌스턴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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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김민재가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3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에 뮈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보훔을 만나 7-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자리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 출격했다. 중원에 킹슬리 코망-요슈아 키미히-콘라트 라이머-르로이 자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마타이스 데 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스벤 울라이히가 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 6분 상대 공격수가 압박하자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23분엔 일본 공격수 아사노와 헤더 경합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김민재의 수비는 계속 빛났다. 전반 26분엔 상대의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다. 전반 32분 코너킥 혼전상황 이후 상대의 낮은 크로스를 걷어냈다. 전반 33분 아사노가 후방에서 패스를 받았지만 김민재가 바로 걷어냈다.
전반 44분엔 상대 패스를 미리 읽고 침착하게 수비했다. 전반 추가 시간엔 상대 슈팅을 발로 막은 뒤 클리어링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상대 공격수와 헤더 경합에서 이겼고, 이어서 아사노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막았다.
후반전에도 수비력이 여전했다. 후반 6분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지연시켰다. 전반전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11분 드리블 이후 데이비스에게 패스했다. 후반 14분엔 직접 치고 올라간 뒤 코망에게 연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21분 아사노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향해 먼저 움직였고, 아사노와 경합 끝에 골킥을 만들었다. 아사노는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잡은 채 좌절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 동안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76회)를 성공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4%(76/81), 롱패스 성공률 100%(3/3), 공격 진영 패스 3회를 기록했다.
수비적인 지표는 더 대단했다. 클리어링 10회, 헤더 클리어 7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했다. 특히 공중볼 경합 8번 중 7번을 승리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김민재를 향해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그는 필요한 모든 것을 아주 능숙하게 해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7일(한국 시간) 2023/24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프로이센 뮌스턴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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