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위믹스’, 상승세 ‘눈길’…거래량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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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승세다.
'위믹스'의 상승세에는 최근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측 간의 '미르' 지식재산권(IP) 계약, SK플래닛과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 지분 투자,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위믹스 매입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관호 의장도 기존 위메이드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확보한 300억원의 자금을 위믹스 매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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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는 지난 19일만 해도 800원 전후에 가격이 형성됐다. 20일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24일 현재는 1500원선을 돌파했다.
‘위믹스’의 상승세에는 최근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측 간의 ‘미르’ 지식재산권(IP) 계약, SK플래닛과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 지분 투자,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의 위믹스 매입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와 SK플래닛은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각각 200억원, 150억원을 들여 SK플래닛 지분 7.08%, 5.31%를 모회사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 SK플래닛도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원을 취득하고 약 150억원 규모의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27%를 확보한다. 양사는 서로의 기술력과 서비스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모색한다.
액토즈소프트측과 체결한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미르의전설2·3’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첫 계약금 1000억원을 수령했으며 이에 앞서 양사간 여러 소송도 일부 취하했다. 중국 내 미르 IP 사업도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관호 의장도 기존 위메이드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확보한 300억원의 자금을 위믹스 매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에도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매입한바 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올해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을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해 글로벌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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