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4골’ 부활한 이탈리아 에이스…리버풀이 살라 대체자로 낙점

김민철 2023. 9.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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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페데리코 키에사(25,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키에사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그의 이적을 막아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경우 키에사의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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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화려하게 부활한 페데리코 키에사(25,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키에사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살라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됐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에 살라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그의 이적을 막아섰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살라 본인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알 이티하드도 영입을 재도전할 계획이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경우 키에사의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에사는 리버풀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피오렌티나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에는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2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것과 달리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예전 득점력을 되찾았다.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매체는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유벤투스는 이적료 수익 창출을 위해 키에사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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