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삼성배] “첫 우승의 기쁨 짜릿해요” 3학년·6학년부 MVP들의 소감
23일과 24일 양일 간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는 2023년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스마트 스포츠 후반기 농구대회(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가 진행됐다.
초등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개 종별에 걸쳐 총 52개 팀이 참가한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는 강남 삼성 유소년 농구클럽 취미반 꿈나무들만의 유소년 농구 축제다. 매년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한국체육교육진흥원배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햇수로 10년 째를 맞는 유서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체육교육진흥원과 스마트스포츠, 삼성리틀썬더스가 주최, 주관하고 아잇스포츠, 몰텐, 점프볼이 후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개 종별 5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강남 삼성 유소년 농구클럽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며 자체 대회로 진행된다.
3학년부와 6학년부 일정이 진행된 23일, 1일차 경기에서는 3학년 4팀, 6학년 A 4팀, 6학년 B 4팀, 6학년 C 4팀, 6학년 D 4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대도3G(3학년), 대도6A(6학년 A), 대도6E(6학년 B), 대도6B(6학년 C), 대도6A(6학년 D)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전사 양면 유니폼, 언더아머 헤어밴드, 폼롤러, 학용품 세트, 기타 스포츠 운동기구 등이 주어졌다. 또한 각 조마다 MVP를 선정해 아잇스포츠 기능성 티셔츠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호재(대도3G)_올해 초, 자체 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그 때는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털어내 기뻐요. 준우승 이후로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껴요. (MVP 수상) 제가 받을 줄 몰랐는데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살짝 놀랐어요. 앞으로 농구 선수의 길을 갈지는 모르지만 농구 선수가 된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임준우(대곡6A)_팀원 모두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어요. (버저비터를 넣은 기분) 농구를 하면서 버저비터 넣은 건 처음인데 넣는 순간 통쾌하고 짜릿했어요. (자신의 장점) 스피드에 장점이 있어서 속공 플레이를 좋아해요. 큰 목표는 없어요. 그저 부상 없이 친구들과 농구를 즐기고 싶어요.
김시우(대도6A)_팀원들 모두가 MVP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한발 더 뛰며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잘해줬어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 집에 가서 치킨 먹고 싶어요(웃음). 좋아하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에요. 앞으로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민폐 끼치지 않고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스마트 스포츠 후반기 농구대회 1일차 시상 내역+
3학년
우승 : 대도3G
준우승 : 개일3A
3위 : 대도3B
4위 : 개일3B
MVP : 이호재(대도3G)
6학년 A조
우승 : 대도6A
준우승 : 언주6A
3위 : 개일6B
4위 : 도곡6A
MVP : 김시우(대도6A)
6학년 B조
우승 : 대도6E
준우승 : 개일6C
3위 : 도성6C
4위: 도성6B
MVP: 김무영(대도6E)
6학년 C조
우승 : 대도6B
준우승 : 강남6B
3위 : 언주6B
4위 : 대도6I
MVP : 박지현(대도6B)
6학년 D조
우승 : 대곡6A
준우승 : 도성6A
3위 : 언주6C
4위 : 강남6D
MVP : 임준우(대곡6A)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