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뛰었던 버튼, 새크라멘토 캠프 합류

이재승 2023. 9.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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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새로운 전력을 트레이닝캠프로 부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디온테 버튼(가드-포워드, 193cm, 109kg)을 캠프에 합류시킬 것이라 전했다.

 버튼은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산하 G-리그팀인 스탁턴 킹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크게 돋보이는 기록은 아니었으나 이번 캠프에 앞선 예비 훈련 단계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면모를 보인 만큼, 새크라멘토가 그를 불러 시험대에 올리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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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새로운 전력을 트레이닝캠프로 부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디온테 버튼(가드-포워드, 193cm, 109kg)을 캠프에 합류시킬 것이라 전했다.
 

버튼은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산하 G-리그팀인 스탁턴 킹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스탁턴에서 뛰면서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 새크라멘토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에 캠프에서 나름 안정된 면모를 보인다면 적어도 투웨이딜을 따내면서 다시금 빅리그 진입을 노릴 만하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이미 보유할 수 있는 투웨디 계약자를 세 명이나 품었다. 즉, 당장 선수단 진입이 불가하다면 당장 NBA에서 뛰기 쉽지 않다.
 

현재 새크라멘토에는 최근에 합류한 자베일 맥기를 포함해 14명의 정규 계약자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투웨이딜로 묶인 선수 세 명과 투웨이딜에 앞서 맺는 형태의 계약으로 잡은 한 명이 자리하고 있다. 즉, 버튼이 캠프에서 나름대로 힘을 낸다면 정규 명단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버튼은 지난 시즌 스탁턴에서 3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1.5점(.520 .410 .790) 4.5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게 돋보이는 기록은 아니었으나 이번 캠프에 앞선 예비 훈련 단계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면모를 보인 만큼, 새크라멘토가 그를 불러 시험대에 올리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에 새크라멘토로 승격이 되기도 했다. 1월 말에 선수단에 들어간 그는 이후 뛰지 못했으며, 2월 초에 두 경기 연속 코트를 밟았다. 지난 2019-2020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뛴 이후 오랜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은 것. 비록 10일 계약에 그쳤지만, 두 경기에서 각각 한 번의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현재 새크라멘토에서 버튼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많지 않다. 새크라멘토가 이미 전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주축들 사이에서 이들을 도와주는 역할이나 운영이나 수비를 보조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일 수 있다. 신장 대비 긴 팔을 자랑하는 만큼, 수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면서도 공격에서 필요할 때 한 방을 터트려 준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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