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 뎀벨레, PSG 이적 후 공격P '0'...1월에 PL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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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의 프리미어리그(PL)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6-17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결정을 한다면, 뎀벨레는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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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우스만 뎀벨레의 프리미어리그(PL)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뎀벨레는 이른 나이에 엄청난 재능을 발휘했다. 프랑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6-17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6-17시즌 컵 대회 포함 49경기에 나선 그는 10골 21어시스트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남겼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세. 초신성의 등장에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낸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체자로 뎀벨레를 낙점했다. 네이마르를 팔아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1억 3500만 유로(약 192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했다.
그렇게 뎀벨레는 캄프 누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영입은 '실패'로 끝났다. 뎀벨레는 스페인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고 매 시즌 부상을 달고 살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21-22시즌 후반기 엄청난 도움 행진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등극하긴 했지만, 그뿐이었다. 2022-23시즌에도 잦은 부상으로 리그 30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그는 이번 여름, 이적설에 연관됐다.
PSG가 그의 이적을 추진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를 내보낸 PSG는 공격 보강에 열을 올렸고 뎀벨레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자 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1억 원). 바르셀로나는 투자한 금액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했지만,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렇게 PSG에 합류한 뎀벨레. 하지만 아직까지 적응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합류 이후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출전한 그는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와는 달리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영향력은 미미하다. '대표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와의 호흡도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연관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결정을 한다면, 뎀벨레는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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