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브랜드웍스코리아, 프랑스 명품 침구 '피레넥스' 론칭

침구 카테고리 독점 판권 계약 체결…백화점·명품관 접점 확대
"피레넥스 최초 이불 커버 라인 론칭 계획"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CJ ENM(035760) 커머스부문의 브랜드 사업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는 프랑스 명품 침구 브랜드 '피레넥스'와 독점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피레넥스는 원료 생산·상품 제작 전 과정을 프랑스 생세베 지역에서 생산하는 160여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침구 브랜드다.

피레네·푸아투 산맥 등 특정 지역에서 자란 우수 품종의 오리의 깃털로 의류·침구를 생산한다. 오리털을 뽑는 방식이 아닌 동물에게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깃털만을 채취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방식을 추구한다.

주력 상품 가격대는 △침구 충전재 100만원 초반~200만원 후반 △토퍼 100만원 초·중반 △베개류 70만원대다.

브랜드웍스 코리아 관계자는 "피레넥스를 통해 프리미엄 충전재 베딩 시장의 지평을 넓히겠다"며 "헤리티지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레넥스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랜드웍스 코리아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매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22일 매장을 열었다. 다음달 13일에는 갤러리아 명품관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0일까지 피레넥스 회원(멤버십)으로 가입시 전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구매시 4만9000원 상당 '양모볼 2P'를 증정한다.

김재명 브랜드웍스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피레넥스 역사상 최초로 이불 커버 라인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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