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9·9절' 축전에 김정은 답전… 농촌은 수확 한창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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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권 수립 기념일(9·9절) 제75주년 축전을 보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간 친선 협조를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1면에 실은 답전 전문에서 김 총비서는 "조중(북중) 친선 협조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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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권 수립 기념일(9·9절) 제75주년 축전을 보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간 친선 협조를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1면에 실은 답전 전문에서 김 총비서는 "조중(북중) 친선 협조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가을걷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각지 소식도 1~2면에서 전했다. 공장·기업소에선 농기계를 생산해 농장에 집중 수송하고 있고, 개성시에선 매일 1만여명이 농촌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3면에선 "여맹중앙위원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 고조시키기 위한 데로 정치사업 화력을 집초시키고 있다"며 농촌의 선전선동 활동 소식을 전했다.
4면은 인재 양성 교육을 강조했다. 신문은 "어린이들을 어려서부터 다재다능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높여주고 공부에 취미를 붙이도록 교육방법을 탐구할 것"을 주문했다.
5면에선 "경제 사업을 강한 규율 속에 진행하는 기풍을 세우자"고 촉구했다. 신문은 "부족한 것이 많고 곤란이 겹쌓일수록 경제 사업에선 더 강한 규율이 요구된다"며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행정경제규율이 강해야 모든 부문·단위의 일꾼들이 높은 책임의식을 갖고 나라의 경제 사업을 주인답게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함흥동물원 출입구와 파충류관, 놀이장이 새로 꾸려졌다며 '동흥산 기슭의 문화 정서 생활기지'로 변모했단 소식도 전했다.
6면엔 지난 16일 일본에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7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9~15일엔 인도네시아에서 북한 정권수립일 75돌 경축 인터넷국제토론회가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렸단 소식 등이 실렸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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