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옥류천에도 맨발길 조성…250m 숲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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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옥류천 일대에 250m 길이 맨발길이 생겼다.
동구는 옥류천 일대에 조성하는 '남목 맨발 숲길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옥류천 입구 공영주차장 옆 숲길 250m 구간을 정비해 맨발 걷기 길로 조성했다.
이에 울산 중구는 황방산 황톳길 정비 및 주차장 확충에 나섰고, 남구와 북구는 각각 태화강 둔치와 동대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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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 옥류천 일대에 250m 길이 맨발길이 생겼다.
동구는 옥류천 일대에 조성하는 '남목 맨발 숲길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옥류천 입구 공영주차장 옆 숲길 250m 구간을 정비해 맨발 걷기 길로 조성했다.
기존에 있던 숲길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고 돌멩이 등 땅의 이물질을 제거했다.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곡에 설치된 세족장에 나무 계단과 다리를 놓고, 안내 표지판도 3개 설치했다.
최근 울산에는 건강을 위해 신발과 양말을 벗고 걷는 '맨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울산 중구는 황방산 황톳길 정비 및 주차장 확충에 나섰고, 남구와 북구는 각각 태화강 둔치와 동대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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