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명 참가’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최서진 2023. 9.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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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명이 참가한 KT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원 KT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 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개최된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원 연고지 이전 후 처음 개최된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는 수원을 비롯해 전국 약 100개팀 42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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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420명이 참가한 KT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원 KT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 종합운동장 야외 농구코트에서 개최된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원 연고지 이전 후 처음 개최된 ‘수원KT소닉붐배 3x3 농구대회’는 수원을 비롯해 전국 약 100개팀 420명이 참가했다.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로 나눠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초등부는 구정회, 중등부는 팀H, 고등부는 케페우스, 일반부는 깡준과 아이들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외에도 팬사인회, 슈팅챌린지 등 KT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팬사인회는 KT의 대표선수 문성곤, 정성우, 최창진이 참가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태제과 과자, 리더스 마스크팩, 홈경기 관람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 된 슈팅챌린지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3x3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늦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일반부의 깡준과아이들 팀은 치열한 경기들 끝에 우승을 하며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12강전에서 난적 마스터욱팀을 꺾었고 결승전에서도 아리랑 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깡준과아이들 팀 주장 조용준 씨는 “결승까지 여러 경기를 치르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준 KT소닉붐에 감사하고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T관계자는 “수원시 및 수원시 농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팬 친화적인 행사를 통해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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