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또 이강인 동료 노린다…‘카르바할 후계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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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에 이어 또다른 이강인 동료가 레알 마드리드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아치라프 하키미를 다니엘 카르바할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위협적인 공격력을 겸비한 하키미는 레알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키미는 여전히 친정팀 레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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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에 이어 또다른 이강인 동료가 레알 마드리드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아치라프 하키미를 다니엘 카르바할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르바할은 레알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레알 입단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를 거머쥐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다. 카르바할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노쇠화의 조짐을 보였다. 실책이 잦아지면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가운데 하키미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위협적인 공격력을 겸비한 하키미는 레알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레알과 깊은 인연도 갖고 있다. 하키미는 레알 유소년 팀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17년 1군에 승격되기도 했다. 레알의 철학을 어떤 선수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PSG 선수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알은 올여름 내내 음바페 영입설에 휩싸였다. 여전히 내년 여름에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하키미의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키미는 여전히 친정팀 레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의 협상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 매체는 “PSG는 오는 2026년까지 하키미와 계약을 맺었다. 그를 쉽게 보내주지 않을 것이다. 6,500만 유로(약 924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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