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철벽수비’·케인 ‘해트트릭’…뮌헨, 보훔에 7-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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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철기둥' 김민재(27)가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이날 출전한 뮌헨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평점인 8.4점을 줬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 동기생인 해리 케인은 3골 2도움으로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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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전반 24분 보훔 골키퍼의 롱킥을 미드필드에서 헤더로 차단했고, 다시 공이 넘어오자 바로 달려들어 헤더로 걷어냈다. 3분 뒤에는 보훔의 위협적인 전방 크로스가 날아오자 문전 낙구 지점을 먼저 예측해 머리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전반 33분 상대의 컷백을 골 지역에서 오른발로 끊어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과시했다. 김민재는 후반에는 특유의 전진성을 앞세워 공을 직접 몰고 하프라인을 넘어 뮌헨의 공격을 뒷받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이날 출전한 뮌헨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평점인 8.4점을 줬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 동기생인 해리 케인은 3골 2도움으로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 13분 보훔 수비진이 문전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케인이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케인은 후반 9분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했고 후반 43분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레로이 자네가 내준 컷백을 문전에서 왼발로 방향만 바꿔 툭 밀어차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케인은 전반 39분 자네의 골과 후반 36분 마티스 텔의 골에도 관여했다.
리그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무)을 달리며 승점 13을 쌓은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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