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골+평점 8.19’ 브루누 맹활약에…”최고 수준 마무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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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 전문가 마이클 그레이는 방송을 통해 "브루누는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브루누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19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그를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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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 전문가 마이클 그레이는 방송을 통해 “브루누는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나는 브루누가 오른쪽 측면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는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앞서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브루누가 있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브루누는 위협적인 슛과 패스를 끊임없이 시도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누의 활약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브루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브루누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2개의 키패스도 기록했다. 더불어 3차례의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측면 공격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45분 브루누는 에반스의 롱패스를 기습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대로 번리의 골 망을 흔들었다.
찬사가 쏟아졌다. 그레이는 “브루누의 움직임은 훌륭했다. 공이 공중에 떴을 때도 공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환상적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브루누는 이것을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낮은 궤적을 유지했다. 골키퍼가 잡을 기회는 없었다. 엄청난 마무리였다. 최고 수준이다. 멋진 득점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지 매체도 브루누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브루누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19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그를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브루누는 득점의 영광을 동료에게 돌렸다. 브루누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조니 에반스 덕분이다. 에반스가 좋은 패스를 준 덕분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번리는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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