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 페르난드스, "경기력은 최고는 아니었어…득점은 에반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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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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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우리는 오늘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번리는 오늘도 매우 잘 했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승점이 그들의 현재 위치를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오늘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분명히 오늘 경기력은 최고는 아니었지만 가장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드스는 자신의 득점에 대해 "에반스의 훌륭한 패스 덕이다. 나는 그가 양발로 공을 잘 다루는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는 것을 알았고, 때문에 그런 패스를 기다렸다. 번리가 뒤에 공간을 노출하기를 했지만 기회를 포착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에반스가 좋은 패스를 줬고 그 기회를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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