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법조인 농구대회' 경복고등학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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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court)가 익숙한 사람들이 코트에서 농구공을 잡았다.
지난 23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23 서울지방변호사회장배 법조인 농구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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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코트(court)가 익숙한 사람들이 코트에서 농구공을 잡았다.
지난 23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23 서울지방변호사회장배 법조인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2012년 로스쿨 농구대회를 시작해 2022년 법조인 농구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2회 차를 맞았다. 로스쿨, 법조인, 법조인 가족,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지방변호사회 농구동호회가 주최,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후원했고 WKBL과 한국중고농구연맹도 대회에 힘을 보탰다. 법무법인 더웨이 한승범 대표변호사가 법조인 농구대회를 준비했다.
한승범 변호사는 "대회의 뿌리는 지난 2012년 로스쿨 농구대회다. 이후 법조인이 되고 대회명을 바꾸고 두 번째 대회다"며 "작년 첫 대회는 8개 팀으로 시작했고 올해는 늘어난 10개 팀이 참가했다. 1년에 한 번 대회를 연다"고 대회를 소개했다.
참가팀은 2개 조로 나뉘어 각 풀리그를 진행, 상위 4팀이 다시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해 우승팀을 가렸다. A조에는 우지아, 건대로맨스, 경대로스쿨, 경기중앙, 한양시립대가 B조에는 JRTI, 벌말로(시립대OB), 몽농, 크로스오버, 강원대로스쿨이 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한승범 변호사는 "작년에는 부랴부랴 만들어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1년의 준비 기간을 잡고 작년에 참가한 5팀과 새로운 5팀으로 두 번째 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하루에 끝내야 하는 만큼 체육관이 두 곳이 필요했는데, 경복고등학교가 도와준 덕분에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서울시 농구협회 심판, WKBL과 한국중고농구연맹도 대회 운영에 도움을 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50분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은 고대법대 농구동호회 '우지아'가 차지했고 '경기중앙' 변호사 농구동호회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위는 건대로맨스(건대 로스쿨), JRTI(사법연수원팀)다.
#사진_서울지방변호사회 농구동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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