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의성 환영 특별출연, 子 장동건 광기 자극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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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특별출연해 아들 장동건의 광기를 자극했다.

9월 23일 연속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5회 6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부친 산웅(김의성 분)의 환영에 시달렸다.

동시에 타곤은 아들을 구하고 심한 부상을 입어 많은 약을 쓴 부작용으로 죽은 부친 산웅의 환영에 시달렸다.

김의성이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서 타곤의 부친 산웅을 연기한 데 이어 시즌2 '아라문의 검'에도 산웅으로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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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라문의 검’ 캡처
tvN ‘아라문의 검’ 캡처

김의성이 특별출연해 아들 장동건의 광기를 자극했다.

9월 23일 연속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5회 6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부친 산웅(김의성 분)의 환영에 시달렸다.

타곤은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가 과거 아라문이 이그트였다는 흰산의 심장 교리를 인정하며 이그트 정체를 드러내고도 백성들의 찬양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그 현실을 믿지 못했다. 동시에 타곤은 아들을 구하고 심한 부상을 입어 많은 약을 쓴 부작용으로 죽은 부친 산웅의 환영에 시달렸다.

산웅은 아들 타곤에게 “정말로 사람들이 이그트를 신성하게 여기고 널 찬양한다고 생각하느냐. 그걸 믿을 정도로 머저리는 아닐 테지?”라고 도발했다. 타곤은 “당신이 환영인 걸 알아. 당신은 가짜야”라고 말했다.

이에 산웅은 “그러면 내 말이 진짜인 것도 알겠구나. 진짜는 뭘까? 너는 네 피를 감추려고 네 어린 동무들을 죽였고 네 어머니를 죽였고 결국 나도 죽였다. 이제 모두를 죽여야 겠구나. 그것이 네가 마주한 진짜 현실이다. 그 더러운 피로 태어나 한 번도 바꾸지 않은 너의 진짜 모습이다”고 도발했다.

타곤은 광기에 휩싸여 “밖에 누구 있느냐. 날 재우는 약을 가져와라. 어서”라고 소리쳤고, 이미 약바치가 셋이나 죽어 모두 약을 올리길 꺼리자 뇌안탈 눈별(이시우 분)이 대신 했다. 타곤은 눈별에게 “내 피가 더럽냐냐, 신성하냐. 네 대답에 거짓이 보이면 죽일 것이다”고 폭주했다.

눈별은 “피 따위가 뭔데 신성하고 말고가 있냐. 피는 피일뿐이다. 어떤 빛깔이든”이라고 답했고 타곤은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이구나. 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고 물었다. 눈별은 “이그트를 시료하던 제 아비가 생전에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고 그 말에 타곤을 괴롭히던 산웅의 환영이 사라졌다.

김의성이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서 타곤의 부친 산웅을 연기한 데 이어 시즌2 ‘아라문의 검’에도 산웅으로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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