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축구보다는 농구!” 전문 강사들과의 만남에 행복해한 조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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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카엘은 일일클리닉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조미카엘은 지난 6월, 팀 대표로 일본 후쿠오카로 훈련 캠프를 다녀오는 등, 유소년 농구 대회에 출전해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미카엘도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본인의 농구 실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마지막으로 조미카엘은 "일본을 다녀왔었는데, 농구가 굉장히 빠르고 팀플레이를 유기적으로 잘해 놀라웠다. 앞으로 나도 더 노력해 출중한 농구 실력을 갖도록 해야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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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평택/정병민 인터넷기자] 조미카엘은 일일클리닉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3일 경기도 평택시 훈스스포츠센터에서는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일일클리닉이 개최됐다.
이날 6회차에선 총 40명의 i-League 참가 인원이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 향상을 이뤄냈다.
또 전문 강사들은 연령대 별로 팀을 나누어 재밌는 분위기 속에 ‘즐기는 농구’문화 양성에 힘썼고, 모든 아이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간을 마무리했다.
모든 아이들은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기본기 교육을 받았고, 모두 연습해왔던 제 기량을 펼쳐 보이며 강사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물 만난 고기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던 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조미카엘이었다.
올해 15살에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는 조미카엘은 많고 많은 스포츠 중 어쩌다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을까.
조미카엘은 “원래는 축구를 좋아했다(웃음). 하지만 축구를 하면서 발목을 다쳤고, 우연히 농구를 봤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 이제는 무조건 축구보다 농구다!”라며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농구를 정식적으로 시작한 지는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조미카엘의 실력은 8개월 차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와 슈팅, 자세를 갖추고 있었다.
이에 조미카엘은 “특별한 개인 훈련 없이 체육관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원래 엘리트 농구 선수의 꿈을 꿔왔는데, 확실히 타 선수들에 비해 실력 차이를 느껴서 현재는 취미 활동으로만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팀 내에서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조미카엘의 현재 약점은 드리블이다. 교육 과정에서 준수한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까지 선보였지만, 여전히 그는 스스로 드리블이 부족하다고 거듭 말해왔다.
조미카엘은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어서 그런지 드리블이 부족하다. 오늘 상대 선수와 몸을 부딪치면서 드리블하는 부분을 정선규 코치님께 배웠다.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더 편하고,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는지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한 것 같다”고 했다.
이 때문인지 조미카엘은 이날 하루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순간을 드리블 훈련 시간이라고 밝혔다.
조미카엘은 “전문 강사로부터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몸은 되게 힘들었지만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나 드리블 훈련이 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2시간을 돌아봤다.
조미카엘은 지난 6월, 팀 대표로 일본 후쿠오카로 훈련 캠프를 다녀오는 등, 유소년 농구 대회에 출전해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미카엘도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본인의 농구 실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마지막으로 조미카엘은 “일본을 다녀왔었는데, 농구가 굉장히 빠르고 팀플레이를 유기적으로 잘해 놀라웠다. 앞으로 나도 더 노력해 출중한 농구 실력을 갖도록 해야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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