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레앙의 역습 한 방!' 밀란, 베로나에 1-0 신승

AC 밀란 공격수 하파엘 레앙.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하파엘 레앙의 역습이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AC 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베로나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지루를 거친 공이 상대 진영 중앙의 레앙에게 갔다. 레앙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공을 차 넣었다.

베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테라치아노가 왼쪽 측면에서 아웃 프런트 크로스를 했다. 폴로룬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스포르티엘로가 쳐 냈다.

베로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6분 베로나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은곤게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파라오니가 이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베로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분 은곤게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보나촐리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스포르티엘로에게 안겼다.

밀란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6분 로프터스 치크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풀리식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방어했다.

밀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요비치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오카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1-0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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