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뮌헨, 보훔에 7-0 완승..케인 해트트릭+2도움

[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출전했고, 케인의 3골 2도움 활약으로 뮌헨이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이 3골 2도움으로 4골에 직접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 출장했다.

※ 선발 라인업

스벤 울라이히 - 누사이르 마즈라위 김민재, 마테이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 - 조슈아 키미히, 콘라트 라이머, 막심 추모 모팅, 킹슬리 코망, 르로이 자네 - 해리 케인

전반 1분 만에 뮌헨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추포 모팅의 타점 높은 헤더를 골키퍼가 얼굴로 막았다.

전반 5분 추포 모팅이 두 번째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왼쪽 측면으로 코망이 빠르게 파고들었고 낮고 빠른 크로스를 추포 모팅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13분 뮌헨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데이비스가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마지막 볼 터치가 빗나가며 볼이 옆으로 흘렀지만 케인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8분 더 리흐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뮌헨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8분 뮌헨이 4-0을 만들었다. 케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절묘한 스루패스를 보냈고 자네가 1대1 찬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8분 뮌헨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핸드볼 파울로 선언된 페널티킥 기회에서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36분 뮌헨이 6번째 골을 터트렸다. 중앙 돌파한 케인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보냈고 마티스 텔이 반대편 골문 구석을 노리고 낮고 빠른 슈팅을 골문에 집어넣었다.

후반 43분 마즈라위의 컷백 크로스를 케인이 밀어넣으며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뮌헨이 보훔을 폭격하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사진=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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