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억 미드필더-첼시에 온 맨시티 유스 나란히 선발?...위기의 첼시 라인업은?

신동훈 기자 2023. 9.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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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1,500만 파운드(약 1,880억 원)에 온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첼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를 치른다.

구성된 선발 명단만 보면 현재 기용 가능한 첼시 선수들보다 더 좋게 느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첼시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포체티노 감독이 평가한 카이세도를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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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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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1억 1,500만 파운드(약 1,880억 원)에 온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첼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승점 5(1승 2무 2패)로 14위에 위치 중이다. 빌라는 승점 9(3승 2패)로 7위에 올라있다.

리버풀과 1라운드에서 1-1로 비긴 첼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루튼 타운에 3-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했다. 본머스와 대결에서도 0-0으로 비겼다. 1승 2무 2패로 14위에 머물러 있고 내용도 엉망인 상황이다.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부상자들을 조명했다. 카니 추쿠에메카, 크리스토퍼 은쿤쿠, 웨슬리 포파나, 아르만도 브로야,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무릎 부상을 당했다. 리스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 중이고, 베노이트 바디아실은 허벅지 부상을 입어 빠져 있다. 트레보 찰로바도 마찬가지다. 마르쿠스 베티넬리, 노니 무다에케, 마크 쿠쿠렐라도 정상 상태가 아니며 로미오 라비아는 발목 부상이다.

부상자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할 수 있다.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고루 분포가 되어 있다. 구성된 선발 명단만 보면 현재 기용 가능한 첼시 선수들보다 더 좋게 느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본머스전 무승부 이후 나온 비판에 대해 ""당연히 승리하지 못하면 팬들은 기뻐하지 않는다. 말하고 싶은 건 바꿀 수 없는 현실이 있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 모두가 다 정상이라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부터 스쿼드가 정상이 아니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할 말이 없다. 12명이 부상이다. 벤치 명단을 보면 골키퍼만 2명이고 다 젊은 선수들이다. 그냥 울고 불평을 할 수도 있지만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려고 했다. 어떤 팀과 만나도 어려운 상황에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상자가 얼마나 돌아왔을까. 빌라전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은 "카이세도는 지켜봐야 한다. 쿠쿠렐라는 열이 나서 훈련을 시작할 때 돌아왔다. 마두에케도 훈련에 참여는 했다. 브로야도 확실하지 않다. 선수들은 회복을 해야 하며 많은 선수들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 바디아실도 근육 문제가 있고 제임스와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제임스, 추쿠에메카, 찰로바는 팀 훈련에 곧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첼시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포체티노 감독이 평가한 카이세도를 명단에 넣었다. 카이세도와 함께 로베르토 산체스, 말로 구스토,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벤 칠웰,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라힘 스털링, 콜 팔머, 미하일로 무드릭, 니콜라 잭슨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세도가 돌아오면 엔조와 호흡이 기대가 될 것이다. 팔머가 첫 선발 출전할 경우 주목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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