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골 폭발+더 리흐트 헤더골!’ 바이에른 뮌헨 4-0 보훔(전반 종료)

박찬기 기자 2023. 9. 23. 23: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4-0 VfL 보훔. 뮌헨 공식 SNS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의 헤더골을 포함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이 VfL 보훔에 4-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뮌헨은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작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VfL 보훔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스-김민재-더 리흐트-마즈라위가 4백을 구축했다. 중원 3선에는 키미히-라이머, 2선에는 코망-추포 모팅-자네가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케인이 나섰다.

보훔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리만이 골문을 지켰고 베르나르도-오르테츠-마쇼비치가 3백을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비텍-슈퇴거-로시야-베로-파슬라크가 위치했고 최전방 투 톱에는 앤트위 아드제이-타쿠마가 나섰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 뮌헨 공식 SNS



해리 케인. 뮌헨 공식 SNS



뮌헨은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한 뮌헨은 코망의 패스를 받아 추포 모팅이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뮌헨이 앞서 나갔다.

선제골이 터진 후 10분도 채 지나기 전 뮌헨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보훔 페널티 박스에서 공이 케인에게 흘렀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골 차로 리드를 벌였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 Getty Images



르로이 자네·해리 케인. Getty Images



이후 첫 선발 출전한 더 리흐트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의 크로스를 더 리흐트가 뛰어 들어가며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뮌헨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38분 케인이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찔러줬고 자네가 단번에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이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새로운 파트너 더 리흐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뛸 때 최후방에서 대기하는 역할을 소화했지만 이날은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더 리흐트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