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골 폭발+더 리흐트 헤더골!’ 바이에른 뮌헨 4-0 보훔(전반 종료)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의 헤더골을 포함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이 VfL 보훔에 4-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뮌헨은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작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VfL 보훔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고 데이비스-김민재-더 리흐트-마즈라위가 4백을 구축했다. 중원 3선에는 키미히-라이머, 2선에는 코망-추포 모팅-자네가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케인이 나섰다.
보훔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리만이 골문을 지켰고 베르나르도-오르테츠-마쇼비치가 3백을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비텍-슈퇴거-로시야-베로-파슬라크가 위치했고 최전방 투 톱에는 앤트위 아드제이-타쿠마가 나섰다.
뮌헨은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한 뮌헨은 코망의 패스를 받아 추포 모팅이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뮌헨이 앞서 나갔다.
선제골이 터진 후 10분도 채 지나기 전 뮌헨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보훔 페널티 박스에서 공이 케인에게 흘렀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골 차로 리드를 벌였다.
이후 첫 선발 출전한 더 리흐트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의 크로스를 더 리흐트가 뛰어 들어가며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뮌헨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38분 케인이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찔러줬고 자네가 단번에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이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새로운 파트너 더 리흐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뛸 때 최후방에서 대기하는 역할을 소화했지만 이날은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더 리흐트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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