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도우비크 1골 1어시스트' 지로나, 마요르카 5-3 꺾고 5연승

승리를 거둔 지로나 FC.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로나 FC가 파죽지세다.

지로나 FC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마요르카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마요르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상대 윙포워드 치한코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무리키가 성공시켰다.

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5분 블린트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로페스가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지로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6분 상대 레프트백 코스타가 수비 과정에서 에레라에게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도우비크가 차 넣었다.

지로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36분 사비우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마르틴이 뒷발로 차 넣었다.

지로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4분 코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를 발리옌트가 걷어냈다. 에레라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은 뒤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4-1 지로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지로나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11분 도우비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사비우가 이를 잡아 슛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마요르카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프라츠에게 공이 왔다. 프라츠가 슛한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마요르카가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49분 마요르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다르데르가 올려준 공을 프라츠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5-3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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