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3곳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차정윤 2023. 9. 23. 22:59
일가족 5명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잠실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경찰은 A 씨 동선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다른 가족 네 명이 숨져 있던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A 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서울 송파동 자택에서, 10대 딸은 경기 김포시에 있는 호텔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남편 등 3명이 숨진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