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라인업] '노리치맨' 황의조, 임대 후 선발 출격!...플리머스 상대 데뷔골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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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노리치 시티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리치는 건, 스테이시, 더피, 깁슨, 지안누리스, 사라, 맥린, 로우, 파스나크트, 아이다와 함께 황의조를 선발로 내보냈다.
황의조는 노리치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
A매치를 끝내고 노리치로 돌아간 황의조는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 시티와 대결에서 교체 출전을 하는 등 적응도를 높였고 마침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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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의조가 노리치 시티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리치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플리머스에 홈 파크에서 플리머스 아가일과 2023-24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8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노리치는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3으로 5위에 올라있다. 플리머스는 19위에 위치 중이다.
노리치는 건, 스테이시, 더피, 깁슨, 지안누리스, 사라, 맥린, 로우, 파스나크트, 아이다와 함께 황의조를 선발로 내보냈다. 황의조는 노리치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2022년 여름 노팅엄으로 갔다. 보르도에서 황의조는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려 주목을 받았다. 보르도가 최악의 상황이던 2021-22시즌에도 최전방에서 분투를 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강등이 됐다. 프랑스 리그앙 팀들이 황의조를 노렸는데, 황의조의 시선은 프리미어리그(PL)에 있었다. 노팅엄이 황의조를 품었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의조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부진이 이어지자 스쿼드에서 빠졌고 겨울 이적시장에 FC서울로 오며 K리그에 돌아왔다. 단기 임대였다. 지난 6월을 끝으로 황의조와 서울이 체결한 임대 계약이 만료됐다. 수원 삼성과 치른 슈퍼매치는 황의조에게 있어 고별전이 됐다.
서울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황의조는 다시 노팅엄으로 갔다. 프리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출전 기회도 얻었다. 스티브 쿠퍼 감독 지휘 아래 노츠 카운티전, 발렌시아전, 리즈 유나이티드전, PSV 아인트호벤전, 스타드 렌전에 출전했다. 교체와 선발, 원톱과 쓰리톱을 오가며 쿠퍼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노츠 카운티전에서 골맛도 봤고 꾸준히 기회를 받은 만큼 기대감이 고조됐다. PL 개막 이후에도 경기 명단에 포함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데뷔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적시장 막판 디보크 오리기 등이 영입돼 황의조가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황의조는 노리치로 임대를 갔다. 테무 푸키가 떠났어도 조쉬 사전트, 애슐리 반스, 조나단 로우 등이 있어 황의조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을 해야 한다. A매치를 끝내고 노리치로 돌아간 황의조는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 시티와 대결에서 교체 출전을 하는 등 적응도를 높였고 마침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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