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딸 이주은, "아빠 닮은게 너무 싫었다" 솔직 고백…이천수 당황

김현희 기자 2023. 9. 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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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에서 이천수의 딸 이주은양이 출연해 아빠와의 닮은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딸 이주은 양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딸 이주은 양에게 자신의 어머니, 장모, 막내 고모와 다녀온 효도투어 폴라로이드 사진을 건네며 "효도 투어를 이씨 집안의 전통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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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2'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살림남2'에서 이천수의 딸 이주은양이 출연해 아빠와의 닮은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딸 이주은 양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딸 이주은 양에게 자신의 어머니, 장모, 막내 고모와 다녀온 효도투어 폴라로이드 사진을 건네며 "효도 투어를 이씨 집안의 전통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이주은 양은 "결론은 아빠가 효도 받고 싶다는 거지?"라고 핵심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천수, 이천수의 어머니, 이주은 양은 영월로 효도투어를 떠나기로 했다. 출발 전 이천수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한다. 엄마는 나랑 닮았다고 하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천수 어머니는 "나는 좋지"라고 밝혔다.

이후 이천수는 딸에게 "주은이는 아빠 닮은 게 어떠냐"고 묻자 이주은은 "지금은 괜찮은데 예전엔 진짜 싫었다"며 "예전엔 눈 때문에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천수는 "내가 닮았다고 하니까 울더라"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이주은 양은 "근데 제가 쌍커풀이 잠깐 생겼는데 너무 이상하더라. 그래서 이 눈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수는 "너도 무쌍 계열이다. 네가 멀리한다고 해서 헤어질 수가 없다. 너 잃어버려도 금방 찾는다. 아빠 라인에 들어온 거 굉장히 축하한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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