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천수, 딸 주은에게 효도 투어 강요 "커서 무조건 해야 해"

정은채 기자 2023. 9. 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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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에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딸에게 효도를 강요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부모님과 딸을 데리고 효도 투어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효도 투어를 떠나기 전 이천수는 딸 주은과 카페에 찾았다.

이천수는 주은에게 매 시즌 효도 투어마다 열정적으로 찍었던 부모님의 사진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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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살림남'에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딸에게 효도를 강요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부모님과 딸을 데리고 효도 투어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효도 투어를 떠나기 전 이천수는 딸 주은과 카페에 찾았다. 이천수는 주은에게 매 시즌 효도 투어마다 열정적으로 찍었던 부모님의 사진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건넸다. 그러면서 주은에게 "이걸 보고 느끼는 게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은은 "자주 못 뵙는 부모님과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쌓는 것 같아 보기 좋다"라고 야무지게 답했다.

이어 이천수는 "이 효도 투어를 이 씨 집안의 전통으로 만들면 어떨까 한다. 주은이가 커서 그대로 아빠한테 전달해달라"라며 대화의 본론을 꺼냈다. 이에 주은은 "결론은 아빠가 효도 받고 싶다는 거지?"라며 이천수 말의 핵심을 캐치해 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굴하지 않고 "나중에 주은이가 효도 투어를 잘 배워서 무조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효도 투어를 강요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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