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총리에 "방한 진지하게 검토"...한중 동반자 관계 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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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한중관계, 경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와 시주석은 양국 공동 이익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면담에서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시 주석의 방한 외에도 한반도 문제, 한중 관계, 양국 경제 협력 산업, 문화 및 인적 교류 등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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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국자 "한중관계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 보여줘"
시주석 한일중 정상회의엔 "적절 시기 개최 환영"
'양국 공동이익 위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 공감대
정부 관계자 "시진핑 주석이 먼저 '방한 검토' 언급"
한총리 "비행기로 1시간30분"에 시진핑 "가까운 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한중관계, 경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와 시주석은 양국 공동 이익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시 주석은 한 총리에게 먼저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시주석과 만나 약 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면담 직후 정부 고위당국자는 시 주석이 먼저 자신의 방한 문제를 언급하며 (본인의 방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시 주석이 먼저 본인의 방한 문제를 말했다"면서 "본인이 먼저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4년 7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빈 방한이 마지막이다.
시 주석은 한일중 협력과 관련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시 주석은 "적절한 시기에 정상회의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다음주 개최되는 한일중 고위급회의(SOM)를 시작으로 외교장관 회의에 이어 조속히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시 주석의 방한 외에도 한반도 문제, 한중 관계, 양국 경제 협력 산업, 문화 및 인적 교류 등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상호존중, 호혜,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규칙·규범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이사 갈 수 없는 좋은 이웃으로서 앞으로도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간 경제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산업협력 및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한중 FTA 후속 협상 등에 있어서 협력해 나가는 한편, 문화·인적교류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위해 지지를 요청했다. 시 주석은 진지한 반응이었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남 중국해를 둘러싼 해양 영토 분쟁과 관련해 양국은 "잘 협의해가자"고 이야기했다.
시 주석은 한 총리에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 총리 역시 시 주석에 윤 대통령의 안부인사를 전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총리의 이번 방중은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4년6개월 만의 중국 방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한미협력이 강화되면서 한중관계가 소원해지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의 방중을 통해 한중관계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항저우로 왔다는 한 총리에 "비행기로 3시간이면 (중국에) 오십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한 총리가 "비행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라고 답하자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나라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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