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경기 선발 출전…센터백 파트너 교체→우파메카도 대신 데 리트 출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보훔전에서도 변함없이 선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보훔을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투헬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보훔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자네, 코망, 추포-모팅이 공격을 이끈다. 킴미히와 라이머는 중원을 구성하고 데이비스, 김민재, 데 리트, 마즈라우이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킨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을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발 출전 기회가 없었던 데 리트는 보훔전에서 선발 출전해 김민재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춘다. 그 동안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우파메카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4실점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과의 올 시즌 개막전 무실점 승리 이후 공식전에서 5경기 만의 무실점을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치는 보훔은 올 시즌 분데스리그에서 3무1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데 리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