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일 외국인용 비자 전자화 추진…입국 절차 간편화

권진영 기자 2023. 9. 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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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자를 전자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3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은 올해 3월부터 브라질·몽골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해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비자를 전자화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절차가 간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를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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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외 국가는 비자 신청 시 신용카드로 수수료 지불
일본 도쿄의 인기 관광지 센소지에 돌아온 관광객들. 2022.10.1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자를 전자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3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은 올해 3월부터 브라질·몽골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해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에는 중국도 대상 국가로 추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신용 카드로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하면 메일로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발급 통지서'를 띄워 공항에서 제시하면 된다.

비자를 전자화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절차가 간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를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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