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조속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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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천안·홍성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78차 유엔총회 미국 순방을 끝내고 귀국한 직후 헬기 편으로 충남 공주로 내려가 '대백제전'에 참석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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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성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 빈틈없이 챙길 것"
"공주·부여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 문화 거점화 실천"
"고향에 오니 힘나고 기쁘다" 충청도 각별한 애정 표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천안·홍성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78차 유엔총회 미국 순방을 끝내고 귀국한 직후 헬기 편으로 충남 공주로 내려가 ‘대백제전’에 참석해 축사했다.
윤 대통령은 “4박 5일간 49개의 외교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특히 충청도에 대한 각별한 기억과 애정을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터미널에 내려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대선 직전에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주신 충남도민 여러분이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금강가에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또 대백제전 개막식에 함께해서 정말 반갑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백제전과 관련해 “찬란한 문화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DNA가 됐다”며 “선거 때 공주 부여를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이 대덕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연구 중심지로 만들어 그것을 기점으로 충남이 우리 미래산업의 거점이 됐다”며 “지난 4월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간 4조 1000억 원 규모의 신규투자협약식에서 충남도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했다.
이밖에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2곳에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백제의 문화가 일본의 문화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일본대사, 시즈오카현 지사, 나라현 지사 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대백제전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만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과 중국 기관·단체장도 다수 참석했다. 대백제전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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